외교부, 전쟁통 교민 지킨 주이란대사관에 '적극행정 최우수'

(영종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주이란대사관 직원이 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인터뷰하고 있다. 2026.3.5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외교부는 2026년도 정부혁신 및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부서·직원 시상식을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부문 최우수 사례에 주이란대사관이 선정됐다.

외교부는 “중동전쟁 발발 이후 폭격이 난무하고 통신이 차단된 상황에서 교민들을 위해 대사관 내 대피 공간을 마련하고 인터넷을 개방해 교민들이 외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교민들이 끝까지 안전하게 이란을 출국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정부혁신 부문 최우수상은 종이 대장으로 관리되던 외무관인 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한 외교행낭·문서팀이 받았다.

그간 외무관인은 등록·폐기될 때마다 개별 공문으로 처리 후 종이 대장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관리돼 전체 현황 파악과 변동이력 확인에 많은 행정비용이 소모됐는데 이를 전산화해 효율을 높인 공이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