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박희만 기자]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유튜브에서 재생 오류현상이 나타나면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현재는 대부분의 장애 현상이 해소된 상황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5분경부터 유튜브 동영상이 재생되지 않거나 검은 화면만 표시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오류는 약 35분 뒤인 오전 9시20분경 해소돼, 현재는 동영상 시청과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모바일 기기에서는 영상이 재생되지 않고 검은 화면이 나타나는 오류가 발생했으며, PC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보고됐다.
유튜브 뮤직에서도 음원 스트리밍이 되지 않는 등 서비스 장애가 동반됐다.
이같은 현상은 안드로이드와 iOS 등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서비스 장애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최대 37만건의 오류 제보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도 다수의 사용자들이 유튜브 영상 재생불가 문제를 호소했으며, 네이버에서는 ‘유튜브 오류’ 관련 검색량이 급증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 등에서도 “유튜브 저만 안 되나요” “식사 중에 영상 보다가 끊겼다” “유튜브 뮤직이 멈췄다” 등의 이용자 반응이 잇따랐다.
장애는 오전 9시를 넘어서면서 점차 해소됐으며, 현재는 대부분의 기능이 정상 작동중이다.
유튜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동영상 플랫폼이다. 모바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약 4600만명의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가 유튜브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뮤직 또한 1000만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하며, 국내 음원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오류는 출근·등교 시간대에 발생해 이용자 불편이 더욱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코리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날 오전 8시경 일부 이용자에게 유튜브 및 유튜브 뮤직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오류가 조치되는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구글코리아 측은 “현재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된 상태”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