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미국발 한파에 3%대 급락 마감…4,000선 깨져

[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미국 기준금리 인하속도 조절 우려와 '인공지능(AI) 버블' 논란 재점화 충격에 코스피가 18일 3% 넘게 급락해, 4,0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이달 7일이후 7거래일만에 처음이다.

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으나,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오후 1시22분께는 한때 3,953.26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23.97포인트(2.66%) 내린 878.7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3.05포인트(0.34%) 내린 899.62로 개장한 이후 마찬가지로 낙폭을 확대하는 흐름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도에 다시 1,460원대로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7.3원 오른 1,465.3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