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장관급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으로 위촉된 김성식 전 의원은 “사실 이재명 대통령과 일면식도 없다”면서 “그런데도 부의장 직책을 맡긴 것은 국민경제자문회의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해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이 같이 밝히고 “명예롭고 무거운 공직임을 직시하고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썼다.
이어 “제3당 소속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 4차산업혁명특위 위원장 등 경제정책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해왔을 뿐”이라면서 “몇 년 전 정치 일선을 떠나면서 당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 전의원은 “내란으로 민주주의가 큰 위기를 겪었고 국내외 경제적 도전과 리스크가 엄중한 시기”라면서 “‘눈 앞에 선 우리의 거친 길’은 정부만의 노력이나 한 정당의 힘만으로 헤쳐나가기에는 너무나 험난하고 불확실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유능한 국정으로 성과를 거두어야 나라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이는 대통령의 어깨에만 놓여진 과제가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에게 참으로 절실한 과제”라면서 “그런 마음으로 경제와 민생 분야에서 미흡한 역량이라도 보태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김 전 의원은 “지금 우리 경제에는 단편 처방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복합적이고 구조적인 과제들이 산적해있다”면서 “오늘의 정책 방향 설정이 앞으로의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기에 더욱 긴장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평소 모토대로, ‘바르게 소신껏’ 일하겠다”면서 “소중한 정책 제언은 물론 가감없는 쓴소리도 경청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은 재선 의원 출신으로, 18대 국회에선 한나라당, 20대 국회에서는 국민의당 소속이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장, 정당 정책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법무법인 화우의 고문을 맡았다.
▲부산 출생 ▲부산고 ▲서울대 경제학과 ▲경기도 정무부지사 ▲18대·20대 국회의원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객원연구원 ▲법무법인 화우 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