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공무원 공채로 5351명 선발…9급 3802명

[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정부가 올해 공채시험으로 국가공무원 5351명을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계획'을 관보 등에 공고했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5급 공채 341명, 외교관후보자 40명, 7급 공채 1168명, 9급 공채 3802명이다.

7급 공채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 공무원 500명이 증원됐다. 이에 따라 9급 공채 선발 인원은 작년보다 그만큼 줄었다.

필기시험은 5급·외교관후보자는 3월 7일, 9급은 4월 4일, 7급은 7월 18일에 각각 치러진다. 

이미 1차 시험을 마친 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 7급 공채는 3월까지 3차 시험을 마친다.

시험 일시는 관리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한국사를 치르는 것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내년부터는 별도 검정 시험과 국사편찬위원회 주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국정 현안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인력확보에 중점을 두고 공채 선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