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5년도 겨울 e-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으로 제공한 가습기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되자, 증정 가습기 39만여개 모두를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30일 “가습기 2종에 대해 2월2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 발생 신고가 고객에게서 접수된 데 따른 조치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8일 국가기술표준원에 제품 사고 보고를 마치고, 자발적 리콜 절차를 협의 중이다.
대상 제품은 지난해 10월30일부터 12월31일까지 이-프리퀀시를 통해 고객에게 증정된 가습기 39만3549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제품을 보유한 고객은 즉시 사용을 중단해달라”고 당부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고객이 가습기를 반납하면 모바일카드 3만원권을 온라인으로 일괄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2월2일부터 스타벅스 앱을 통해 택배 수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매장 방문을 통한 회수 방법은 2월 초 스타벅스 앱과 공식 누리집에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해당 제품 공급처인 한일전기,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고, 이와 별개로 고객 안전을 위해 선제적 리콜 조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