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코스피가 24일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71.37포인트(1.22%) 오른 5,917.4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7.39포인트(0.13%) 상승한 5,853.48에 시작해 이내 하락 전환해 5,775.61까지 밀렸다.
그러나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한 후 오름폭을 키워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15억원, 15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795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1% 넘게 하락했다.
2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1.91포인트(1.66%) 떨어진 48,804.0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71.76포인트(1.04%) 밀린 6,837.75, 나스닥종합지수는 258.80포인트(1.13%) 내린 22,627.27에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말새'글로벌 관세'(worldwide tariff)를 15%로 기습 인상하면서 투자자들은 변덕스러운 무역정책에 피로감을 느꼈다.
인공지능(AI)이 소프트웨어 업종을 잠식할 것이라는 공포도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
국내 증시도 장 초반 주춤하는 분위기였지만, 반도체 대형주가 되살아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는 1.87% 오른 19만6600원, SK하이닉스는 4.52% 뛴 9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4.04%), SK스퀘어(7.07%), 삼성바이오로직스(0.41%)는 오르고 있다. 현대차(-0.96%), 두산에너빌리티(-1.47%)는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금속(3.40%), 전기·전자(2.97%), 화학(2.13%) 등은 강세이고 증권(-5.05%), 보험(-3.81%)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86포인트(1.03%) 상승한 1,163.85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7.77포인트(0.67%) 오른 1,159.76으로 출발한 후 하락 전환해 1,146.22까지 내려갔다가 반등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0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0억원, 35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에코프로(1.83%), 알테오젠(0.99%), 에코프로비엠(1.91%)은 상승 중이다. 코오롱티슈진(-0.93%), 케어젠(-5.64%), 리노공업(-0.42%)은 하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