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 국비 71억 확보

[전남도 제공]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에 선정돼 국비 71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 분야별로 에너지 10개, 첨단조선 8개, 소재부품 5개 과제가 선정됐다.

주요 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고신뢰·고안전 통합 에너지저장시스템 개발, RE100(재생에너지100%사용) 대응 마이크로그리드 전력운영·수요관리 솔루션 개발, 해상풍력 블레이드 원격 수리 시스템 개발, 조선 철의장 로봇 용접 자동화 시스템 개발 등이다.

AI 기반 전력 운영, 에너지저장장치(ESS), 해상풍력 유지보수, 조선 자동화 등 전남의 주력산업과 연계된 미래 기술 과제가 다수 선정됐다.

전남도는 정부 연구개발 사업 유치와 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은 비수도권 주력산업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전국에서 306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2년간 총 2천8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에너지·AI·첨단조선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기술력 있는 지역 기업을 집중 육성해 정부 정책과 시장을 선도하는 지역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