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기업혁신파크 지속성 논란에 사업 시행사 "정상 추진 중"

6·3지선 춘천시장 후보 TV토론서 제기된 논란에 대한 입장문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에 추진 중인 기업혁신파크 사업과 관련해 시행사인 바이오테크이노밸리가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라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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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3 지방선거 춘천시장 후보 TV 토론 과정에서 사업 지속성과 안정성 논란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남산면 광판리 일대 약 363만㎡ 부지에 총사업비 1조원 규모를 투입해 AI 기반 신약개발과 중소형 위탁개발사업(CDMO) 거점 구축 등을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하지만 앵커기업으로 참여한 더존비즈온이 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되면서 사업 추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바이오테크이노밸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더존비즈온의 사업 참여와 출자 계획은 경영권 변동 이후에도 변함이 없다”며 “상장사 공시를 통해 관련 내용을 이미 확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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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기업혁신파크 출자와 사업시행자 설립 참여를 결정했고, 이후 경영권 변동 공시 이후에도 기존 출자 약정과 사업 참여 지위에는 변화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시행사는 “사업부지 약 3%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고 과반이 넘는 토지사용 동의를 확보한 상태”라며 “이는 더존비즈온 경영권 변동 이후에도 사업 지속성이 유지되고 있다는 근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혁신파크는 단순 부동산 개발사업이 아닌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국가 공모형 프로젝트”라며 “현재 통합개발계획 승인 절차와 사업성 검증 등이 정상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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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조달 방식에 대해서도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방식으로 추진되며 자본금과 부지 분양 수입, 단계별 PF 대출 등을 통해 차례대로 투입될 예정”이라며 “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용지 등을 중심으로 우선 분양이 추진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