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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에코델타시티 15BL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제안형 특화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인 시와 공사가 지역 수요를 반영해 입주 자격, 선정 방법, 거주기간 등을 지역 특성에 맞게 설계·제안하는 공모사업이다.
주택 공급을 넘어 일자리, 생활 인프라와 연계된 맞춤형 정주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에코델타시티 15BL 통합공공임대주택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일원에 조성된다.
지역 제안형 특화주택 200호와 일반 통합공공임대주택 793호를 합쳐 총 993호로 공급된다.
강서권 11개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층이 주요 입주 대상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산도시공사는 단지 내 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 등을 만들 국비도 확보했다.
직장과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사업 핵심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최근 부산으로 이전한 HMM 등 해운기업과 관련 기관 직원의 주거 지원을 돕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성택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양질의 공공임대주택과 육아·돌봄 기반 시설을 함께 공급해 기업에 우수 인력 확보의 발판을,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