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SK하이닉스, 나스닥 첫날 168달러로 급등마감…공모가대비 13%↑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통해 나스닥에 입성한 SK하이닉스가 첫 거래일인 10일(현지시간) 13% 넘게 급등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170달러로 거래를 시작한 SK하이닉스는 장 중 한때 177달러까지 치솟으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어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168.49달러로 첫날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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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열린 '오프닝 벨' 행사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고승범 SK하이닉스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타종을 하며 나스닥 ADR 거래 개시를 알리고 있다. 2026.7.11 [SK하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나스닥 데뷔하며 미국 반도체 추가투자 언급한 SK하이닉스
미국 정부의 대미 투자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미국 나스닥 상장에 성공한 SK하이닉스[000660]가 미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열어뒀다. 미국 생산거점 구축이 현실화할 경우 장기간에 걸쳐 수백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가 뒤따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ADR 상장 기념행사에서 미 CNBC와 인터뷰를 통해 “미국 인디애나주 첨단 패키징 시설 외에도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전력·용수·인력·공급망 등 여건이 갖춰질 경우 메모리 생산공장 건설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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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몽골 최대명절 ‘나담축제’ 주빈참석…국빈방문 마무리
이재명 대통령은 몽골 국빈 방문 사흘 차이자 마지막 날인 11일(현지시간) 몽골의 최대 명절인 ‘나담축제’에 공식 주빈으로 참석한다. 몽골의 자유와 독립 정신을 기리는 국가적 행사인 나담 축제에 우리나라 정상이 주빈으로 초청된 것은 처음이다. 행사에는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도 함께 자리한다.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나담축제 3대 종목 중 하나인 활쏘기 경기장과 몽골 전통 놀이인 샤가이 경기장을 찾아 몽골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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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핵시설 복구 정황 포착…CNN “MOU 위반 가능성”
이란이 미국과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후 핵시설 복구 작업을 진행한 정황이 위성사진으로 드러났다고 CNN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위성영상 업체 벤터가 6월 22일과 7월 7일 촬영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핵무기용 고성능 폭발물 저장시설로 추정되는 파르친 군사단지 내 ‘탈레간 2’ 시설에서 공습 피해를 복구하는 재건 작업이 포착됐다. 또한 6월 21일 사진에선 지하 핵시설로 의심되는 지역의 터널에 차량이 드나드는 모습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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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가담’ 尹정부 외교안보 실세 김태효 구속…”증거인멸 염려”
12·3 비상계엄 당시 우방국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태효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김 전 차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권창영 2차종합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전 차장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외무 공무원을 통해 미국 등 주요 우방국에 계엄 정당성을 홍보한 혐의(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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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노인 국민연금 월평균 24만원…수급률 늘어도 취약성 여전
우리나라 만 66세 이상 여성 노인의 공적연금 수급률과 소득 증가율이 지난 10년간 남성보다 높았으나, 이는 과거 수치가 워낙 낮았던 데 따른 착시 효과일 뿐 실질적인 소득 금액은 여전히 노후 생계를 잇기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노인 다수가 의존하는 기초연금은 실질적인 소비를 늘리는 데 미치는 효과가 미미해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1일 국민연금연구원 김만수·안준홍·이예인 연구원의 ‘공적연금 수급에 따른 여성 노인의 소득구성과 소비수준 변화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만 66세 이상 여성 노인의 총소득은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동안 94.9% 증가해 남성 노인 증가율(72.2%)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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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 4천명 넘어…복구 작업 난항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천명을 넘어섰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10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지난달 24일 발생한 두 차례 지진으로 최소 4천118명이 사망하고 1만6천74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생존자 수색을 중단했지만, 실종자 가족들은 매몰된 희생자를 수습하기 위해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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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스페인, 벨기에 2-1 격파…4강서 프랑스와 유로 리턴매치
‘무적함대’ 스페인이 미켈 메리노의 두 경기 연속 결승골에 힘입어 벨기에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해 프랑스와 격돌한다. 스페인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후반 43분 터진 메리노의 골로 벨기에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준결승에서 맞붙었던 스페인과 프랑스가 월드컵 4강 무대에서 리턴 매치를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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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기름값 8주 연속 하락…전국 휘발윳값 1천893원
7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과 국제 유가 안정화 등의 영향으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휘발윳값과 경윳값 모두 1천800원대 후반으로 하락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5∼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59.1원 내린 1천893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제주는 전주보다 52.0원 내린 1천926.7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60.8원 하락한 1천864.4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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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내내 밤낮없는 무더위…서울 낮 최고 33도
주말 내내 밤낮없이 덥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9∼36도, 서울은 33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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