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의원·육동한 춘천시장, 국토부 장관 만나 미래사업 건의

GTX-B 춘천 연장·춘원선 등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요청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과 육동한 춘천시장은 16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지역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허영 의원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허 의원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B 춘천 연장과 춘원선(철원∼춘천∼원주) 건설을 반영하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국도대체우회도로 5호선(춘천 서면∼신북)사업을 포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국도 5호선(춘천 동내∼홍천 북방), 국지도 70호선(춘천 서면 금산∼신매)사업과 동서고속철도 양구 용하리∼야촌리 교량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허 의원은 GTX-B 춘천 연장이 수도권과 강원권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핵심 사업인 만큼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춘원선은 강원 북부와 영동권을 잇는 국가 철도망의 핵심 축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와 연계될 경우 국가철도망 연계성과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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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시장은 근화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춘천역세권 개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공성을 갖춘 지역경제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의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춘천역세권 개발은 근화동 일대 42만여㎡에 주거·상업·업무시설과 환승센터 등을 조성하는 복합개발사업으로, 역세권법을 적용하는 전국 첫 사례다.

이와 함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과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춘천형 은퇴자마을 조성, GTX-B 마석~춘천 연장 등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도 건의했다.

기업혁신파크 기반시설 확충과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조기 조성, 수도권 접근성 개선을 통해 춘천을 미래 산업과 정주 기능을 갖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허 의원은 “GTX-B 춘천 연장과 춘원선, 주요 도로망 확충은 강원 북부권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가 인프라”라며 “지역 핵심 SOC 사업이 국가계획에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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