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국감서 ‘北지뢰’ 대응 공방…유엔대사 “안보리 대응 미정”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과 관련한 대표부 대응이 적절했는지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김건 의원은 이날 “이 문제는 남북 접경 지역 요새화와 함께 일어난 사태로, 한반도 정전협정 무력화와도 관련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차 대사에게 이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논의할 계획이 있는지 집중 질의했다. 이에 차 대사는 “어떻게 접근할지는 아직 미정”이라며 “정부의 전략적 결정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차지훈 주유엔대사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대표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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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용 오늘 인사청문회…野 이어 與일각도 검증 예고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4일 열린다. 지난달 8일 후보자로 지명된 지 38일 만에 열리는 이번 청문회에서는 여야는 물론 여당 내 대립과 공방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도 검사 출신인 김 후보자가 자칭 검찰 개혁을 결과로 탄생한 중수청을 이끌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는 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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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후티 악랄한 공격…중간선거 끝나도 절대 잊지 않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공격하는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을 겨냥해 미 중간선거 이후 보복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후티 반군이 매우 나쁘게 행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년 전 우리가 그들을 지독하게 폭격했고, 그들의 요청에 따라 이를 중단했을 때 그들도 교훈을 얻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그들은 오랫동안 잠잠했지만, 이제 다시 나타나 매우 악랄한 방식으로 사우디를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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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소영, 재산분할 맞상고 안해…최태원 재상고로 대법 곧 심리
노소영(65)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66) SK그룹 회장과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판결에 맞상고를 포기했다. 앞서 최 회장 측이 재상고한 만큼 양측의 재산분할 다툼은 대법원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관장 측은 부대상고 시한인 전날 자정까지 대법원에 부대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부대상고는 한쪽 당사자가 상고하면 상대방도 원심판결 중 자신에게 불리한 부분을 함께 다툴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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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차 양육지원금 3천400만원 격차…정부, 1월생부터 지급 검토
정부가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양육지원급여(아동기본수당과 아이맞이지원금) 개편안을 같은 해 1월 1일 출생아부터 소급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출생일이 하루 차이 나는 6월 30일생과 7월 1일생의 양육지원금이 최대 3천400만원 넘게 벌어지는 등 형평성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주요업무추진 현황’ 보고서에서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2027년 7월 출생아부터 지원하는 것으로 예산을 편성했으나, 6월 이전 출생아와의 형평성 문제 제기에 따라 1월생부터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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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 공천헌금’ 강선우 의원 1심 선고…검찰, 징역 4년 구형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1심 판단이 14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의 선고공판을 연다. 앞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강 의원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원을, 김 전 시의원에게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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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 오늘 해킹사고 점검회의…새마을금고 추가 유출도 주시
금융당국이 최근 금융권에서 잇따라 발생한 해킹 사고 관련 보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후속 대책을 논의한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등 관계기관 및 관계부처와 회의를 열고 금융기관 보안 조치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금융업권과 수차례 점검 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당국 차원에서 보안 점검 현황을 살피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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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전세임대 소년소녀 가구 46% 장기 체납…독촉 내몰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임대에 사는 소년소녀 가장 절반 가까이가 월 임대료를 장기간 내지 못해 독촉장을 받거나 재계약 해지 위험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세임대 거주 소년소녀 가장 5천197가구 중 월 임대료를 3개월 이상 내지 못한 비율이 45.8%(2천378가구)로 집계됐다. 성인 보호자가 없거나, 부양 능력 없는 부모와 동거하는 등 18세 미만 아동이 실질적 가장인 소년소녀 가장 절반 가까이가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제때 내지 못해 장기 체납자로 분류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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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기대 못채운 美은행 실적·반도체 약세에 일제히 하락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이날 발표된 미 대형 은행들의 3분기 실적이 기대 수준을 맞추지 못한 데다 아시아 증시발 메모리 반도체 약세의 여파로 하락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보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발언이 장중 전해지면서 낙폭을 줄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0.45포인트(0.35%) 내린 51,670.10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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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서쪽 찬 공기 남하…아침 쌀쌀·일교차 커
수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5도, 인천 12.6도, 수원 11.8도, 춘천 10.1도, 강릉 13.4도, 청주 13.8도, 대전 11.6도, 전주 12.7도, 광주 15.8도, 제주 18.9도, 대구 15.2도, 부산 15.9도, 울산 15.8도, 창원 16.9도 등이다. 낮 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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