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넘게 오르며 4160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6.54포인트(1.38%) 오른 4167.16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1조 4186억 원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도 413억 원 사들이며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은 1조4626억 원 순매도했다.
방산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 넘게 급등, 96만 10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다시 '황제주'(주가 100만 원 이상) 자리를 넘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31%, 두산에너빌리티 3.1%, HD현대중공업 2.5%, 기아 2.36%, 현대차 2.03%, 삼성전자우 1.6%, 삼성전자 1.49%, 삼성바이오로직스1.38%, SK하이닉스1.06% 등은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0.11% 하락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전날 미국 금리인하 이후 주요 금융지표는 안정세를 찾았고 미국 증시도 기술주를 제외한 업종에서 대체로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면서 "코스피는 업종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7p(0.29%) 상승한 937.34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를 이어갔다. 기관은 310억 원, 외국인은 1737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493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 1.91%, 에코프로비엠 1.27% 등이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원 오른 1473.7원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