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돼지고기·계란 할인 지원…”축산물 물가안정”

[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돼지고기와 계란 할인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돼지고기는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대표부위인 삼겹살과 목살을 대상으로 이달 전국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계란은 계란자조금을 활용해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 납품단가를 낮춰 소비자가격 인하를 유도한다. 특란 한판(30개)을 6100원 이하로 납품할 경우 1000원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현재 돼지 도축 마릿수가 늘고 있고 산란계 사육 마릿수와 계란 생산량도 지난해 수준으로, 돼지고기와 계란 수급은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에 대비해 계란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조치로, 이달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개를 시범적으로 들여온다.

설 연휴가 있는 다음 달에도 한우와 한돈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닭고기 성수기(5∼8월)에 대비해 육계 부화용 유정란(육용 종란) 712만개를 수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축산물 물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