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전산 장애’ 발생…“상당수 매장 모바일 주문 먹통”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9일 맥도날드 일부 매장에서 모바일 주문과 적립, 쿠폰 사용을 제대로 못하는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번 장애는 미국·중국 등 해외 시스템과 연동된 글로벌 네트워크 전산망 일부 오류로 인해 발생했고, 미국 본사는 실시간으로 전산 장애 대응에 나서고 있다.

맥도날드는 국내 전산망을 본사 시스템과 연동해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서비스 장애는 국내 전체 매장이 아닌 일부 매장에서 발생했다”면서 “정확한 규모는 집계 중이지만 장애가 생긴 매장은 약 30% 수준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사와 협의해 복구를 진행 중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말 현재 국내 맥도날드 매장 수는 400여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 일부에서 오류가 발생했고, 매장의 현장 결제는 정상이지만 일부 매장의 모바일 주문과 쿠폰 사용, 적립에 이상이 생긴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