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BMW 3개사 51개 차종 17만9880대 리콜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11일 BMW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하거나 현대차·기아에서 만든 51개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혔다. 총 17만 9880대 규모다.

현대차 그랜저·쏘나타 등 20개 차종 3만 9148대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이 꺼지는 현상이 적발됐다. 

포터Ⅱ 일렉트릭 3만 6603대는 전동식 진공펌프 소프트웨어 오류로 제동 성능이 저하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아의 K8 등 16개 차종 6만 9137대도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계기판 꺼짐 현상이 나타났다.

봉고Ⅲ EV 2만 5078대도 전동식 진공펌프 소프트웨어 오류로 제동 성능 저하 가능성이 적발됐다.

BMW i5 eDrive40 등 13개 차종 9914대는 에어컨 컴프레셔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고전압 시스템이 차단돼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