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한국증시, MSCI 선진지수 관찰대상국 등재 불발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DM) 지수 편입이 또 다시 불발됐다. MSCI는 23일(현지시간) 공개한 2026년 연례 시장 분류 결과에서 역외 외환시장에서 원화의 환전이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점 등을 들어 한국증시를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올리지 않았다. MSCI는 “(한국시장 관련해 제기된) 오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의 시장당국이 발표한 조치들을 인정한다”면서도 “그러나 투자자들은 근본적인 문제들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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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캡처]

■ 국제유가, 호르무즈 운항 재개 주시하며 약 넉달 만에 최저치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속에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흐름 회복 조짐이 나타나면서 국제유가가 2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7.08달러로 전장 대비 1.05%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3.21달러로 전장 대비 0.88%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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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육아휴직 81%가 지지하지만…동료에 권장은 46% 그쳐

남성 육아휴직에 일반적 지지는 높지만 실제 동료에게 사용을 권장하는 비율은 46%대에 그친다는 설문 분석 결과가 나왔다. 조직 내 인력 공백 해소와 수용성 제고가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도 함께 제시됐다. 24일 학계에 따르면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 하세정 선임연구위원·박정흠 부연구위원은 이런 내용의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방안 연구: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내부 수용성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작년 말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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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부, 개인정보 유출에 “노출됐다” 브리핑…책임 축소 지적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노출’로 언급한 것을 두고 책임을 축소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는 정부가 최근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기업에 거액의 과징금을 잇달아 부과하고, 징벌적 과징금을 도입하는 등 보안 규제를 강화하는 흐름과도 어긋난다는 것이다. 정부 e브리핑 시스템에 올라온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난 22일 브리핑을 분석한 결과,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일부 정보가 노출됐다”, “개인정보나 상세 도전신청서는 노출되지 않았다”, “이메일과 아이디어 요약본, 심사평, 세 가지의 정보가 암호화된 형태로 노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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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홍명보 “비겨도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어려워져…승리하겠다”

홍명보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행이 걸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하루 앞두고 “비겨도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오히려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며 승리 의지를 강조했다. 홍 감독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 1차전에서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뒀으나 개최국 멕시코와 2차전에서는 잘 싸우고도 수비 실수로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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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호날두, 사상 첫 ‘6개 대회 득점’…포르투갈, 우즈베크 완파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월드컵 6개 대회 득점’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2026 북중미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포르투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에서 호날두의 멀티 골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을 5-0으로 완파했다. 18일 1차전에서 약체 콩고민주공화국과 1-1로 비겨 체면을 구겼던 포르투갈은 승점 4를 쌓아 아직 2차전을 치르지 않은 콜롬비아(승점 3)를 제치고 중간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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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AI·반도체주 매도세에 하락…나스닥 2.2%↓

23일(현지시간) 글로벌 인공지능(AI)·반도체주 매도세 확대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정책에 대한 경계감으로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87포인트(0.09%) 내린 51,666.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7.33포인트(1.44%) 내린 7,365.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79.56포인트(2.22%) 내린 25,587.04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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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기업 경기전망 4개월째 부진…반도체·수출은 호조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4개월 연속 기준점을 하회하는 등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7월 BSI 전망치는 98.0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BSI는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달과 비교한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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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협 난항’ 현대차 노조, 오늘 파업 찬반투표…오후 5시 종료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은 올해 임금협상 난항으로 24일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를 벌인다. 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체 조합원 3만9천여 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대부분 모바일 방식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결과는 투표 종료 후 곧 나올 예정이다.

■ 낮 최고 30도…남부지방은 흐리고 최대 30㎜ 비

수요일인 24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하늘이 대체로 흐리고 비 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5∼30㎜, 전남 남부 5∼10㎜, 경남 내륙·경북 동해안 5∼10㎜, 제주도 5∼10㎜다. 강원 남부 동해안에도 5∼10㎜ 강우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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