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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도심에 방치된 빈집이 리모델링을 거쳐 신혼부부, 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부산 해운대구는 햇살둥지사업으로 재탄생한 반여 2동·3동 빈집 2곳을 3년간 무상 임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햇살둥지사업은 1년 이상 비어 있는 주택을 리모델링해 무상이나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방식이다.
빈집 소유주에게는 최대 2천90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하고 리모델링한 주택을 당첨자에게 3년 이상 반값 또는 무상으로 임대한다.
신청 자격은 1순위는 예비부부, 결혼 3년 이내 신혼부부, 지역 고등학생·대학생이다. 2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다자녀 조손가정, 독거노인, 외국인 근로자다.
신청은 이달 23일까지 가능하며 입주자 자격 검증을 거쳐 27일 최종 입주자가 선정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운대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빈집 활용)’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증빙서류를 갖춰 건축과 빈집정비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운대구는 하반기에도 빈집 3곳을 리모델링해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