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반도체 핵심 원료’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에 15%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반도체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포고령에서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의 수입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훼손할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해당 수입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 폴리실리콘에 적용될 최저수입가격을 1㎏당 21달러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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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협상단장, 트럼프의 ‘말바꾸기’ 조롱…”무한 반복 쇼 외교”
대미 종전 협상에서 이란 측 협상단장을 맡고 있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 바꾸기’를 조롱하며 비판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대규모 공격이 임박했다… 잠깐, 취소. 그들이 협상을 원한다'”라고 쓰고 “이는 무한 반복되는 쇼 외교(theater diplomacy)”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협박과 식언, 가짜 뉴스를 지렛대 삼는 것은 실패한 전략”이라며 “현실을 직시하고 약속을 이행하라. 우리에게 더 이상의 쇼는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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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오늘 부동산 점검 2차 회의…수도권 공급대책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부동산 정책 점검 2차 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 공급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선 이 대통령이 첫 회의에서 주문한 공급 대책에 대해 각 부처가 검토한 결과를 공유·점검한다. 조만간 정부가 발표할 공급 대책의 내용과 발표 시기 등 세부 사항 조율도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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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이란의 호르무즈 선별통항 추진에 하락…다우 0.9%↓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4.02포인트(-0.85%) 내린 53,885.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61포인트(-0.18%) 내린 7,709.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09포인트(-0.06%) 내린 26,348.35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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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추에도 낮 최고 39도 찜통더위…전국 곳곳 폭염중대경보
절기상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立秋)인 7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9도에 이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31∼39도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전라권에는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돼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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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진보 좌장 샌더스, 한국계 주지사 후보에 “공개지지 않겠다”
미국 강성 진보 민주사회주의자의 대부인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이 위스콘신 주지사에 도전하는 민주당 소속 한국계 프란체스카 홍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에 선을 그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전날 공개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위스콘신 주지사 선거에서 공개 지지 선언하지 않았는데, 할 생각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샌더스 의원은 “프란체스카를 몇 년 전에 위스콘신에서 만났다. 아주, 아주 좋은 사람 같다. 하지만 이 선거는 내가 잘 아는 선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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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두둔’ 美공화의원들, 이번엔 韓정부에 정통망법 압박 서한
미국 의회에서 쿠팡 입장을 두둔해 온 공화당 소속 연방하원 의원들이 지난달 한국에서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을 두고 압박성 항의 서한을 한국 정부에 보냈다. 하원 법사위원장인 짐 조던(오하이오) 의원은 6일(현지시간) 서한을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스콧 피츠제럴드(위스콘신), 대럴 아이사(캘리포니아), 마이클 바움가트너(워싱턴) 등 법사위 소속 공화당 의원들이 함께 서명했다. 이들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정통망법이 “온라인의 발언과 표현에 중대한 위협”이라며 “KMCC(방미통위)가 헌법으로 보호되는 권리를 행사한 미국 기업과 이용자들을 처벌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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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민주, 트럼프 측에 30억원 건넨 韓기업 정조준…”잠재적 뇌물”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 기업에 지난해 200만달러(당시 환율로 약 30억원)를 건넨 한국 기업을 잠정적인 ‘뇌물 공여자’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 해당 기업은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 와인 및 골프장 사업을 하는 베이스그룹으로, 계열사인 한국알루미늄이 미 행정부와 무역 분쟁을 겪고 있다. 민주당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리처드 블루먼솔(코네티컷), 앤디 김(뉴저지) 상원의원은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 가족 기업인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이 베이스그룹에서 받은 200만달러의 목적을 밝히도록 촉구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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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특활비 공개’ 판결 뒤집혀…대법 “이미 대통령기록관 이관”
시민단체가 2023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화관람비와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등 내역을 공개하라며 소송을 내 2심에서 이겼으나 대법원에서 패소 취지로 뒤집혔다. 탄핵과 조기 대선을 거치며 해당 정보가 이미 대통령기록관으로 넘어갔다는 이유에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지난 6월 한국납세자연맹이 대통령비서실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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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사기 누적 피해자 4만278명…피해 인정률 59.6%
국토교통부는 7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차례 열어 609건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563건은 신규 신청(재신청 포함)이며, 46건은 이의신청을 통해 피해 사실이 추가로 확인된 사례다. 이로써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누적 피해자는 4만27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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