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3월 31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화상 회의실에서 열린 중동 전쟁 관련 자원 공급망 확보 상무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4.1 [산업통상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정부가 북아프리카 신흥국 모로코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추진한다.
CEPA는 자유무역협정(FTA)의 하나로 상품, 서비스 시장 개방에 더해 포괄적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6일 오마르 헤지라 모로코 산업통상부 통상담당 국무장관과 화상 면담을 갖고 CEPA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한-모로코 CEPA가 양국 간 경제협력 촉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조속한 협상 개시를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여 본부장은 또한 우리 기업의 현지 전동차·배터리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로코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여 본부장은 “한-모로코 CEPA는 통상 협력의 지평을 아프리카로 확대해 우리 기업들이 교역·투자 시장을 전략적으로 다변화해 나가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국 간 CEPA를 신속히 체결하겠다”고 말했다.
